한입과득 청송 홍로 사과, 매일 아침 깎아먹기 딱 좋은 가정용 3kg 솔직 후기
어머, 요즘 마트 가보면 과일 코너 앞에서 한숨부터 절로 나오지 않으세요? 사과 몇 알만 집어도 만 원이 훌쩍 넘어가니 매일 식구들 챙겨주기가 참 부담스럽더라고요.

아침마다 남편이랑 아이들 과일 챙겨주는 게 제 오랜 살림 낙인데 장바구니 물가가 무서워 며칠을 망설였답니다. 그러다 이웃 엄마들이 가성비로 쟁여두고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과일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한입과득 청송 홍로 사과 가정용 3kg 1박스인데요. 만 원대 초반의 착한 가격이라 솔직히 반신반의하면서 얼른 주문해봤지요.

청송 홍로 사과, 가정용인데 맛과 신선도는 어떨까요?
청송에서 자란 새빨간 홍로 사과라 껍질을 깎는 순간 달큰하고 싱그러운 과즙 향이 거실 가득 퍼져요.
상자를 열어보니 크기가 너무 작지도 않고 손에 쥐고 깎기 딱 좋은 크기로 알차게 들어있더라고요. 껍질째 뽀득뽀득 씻어서 바로 한 입 베어 무니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참 좋았어요.

역시 유명한 청송 홍로라 그런지 퍽퍽한 느낌이 전혀 없고 속살까지 꽉 차서 씹을수록 달콤한 즙이 배어 나왔답니다. 3kg 용량이라 베란다에 두고 온 가족이 매일 아침마다 부담 없이 먹기에 양도 아주 넉넉하더군요.
무엇보다 만 원대라는 가격 덕분에 사과 한 알 깎을 때마다 계산기 두드리던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어요. 백화점 선물용처럼 매끈하진 않아도 식구들 먹거리로는 이만한 실속 상품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살림 주부가 느낀 아쉬운 점과 추천 대상은 누구일까요?
살림 20년 차 주부 시선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정용이라 껍질 쪽에 살짝 흠집이나 햇빛을 덜 받아 색이 덜 붉은 사과가 한두 개 섞여 있었어요. 그래도 과도로 껍질만 얇게 벗겨내면 속살은 멍든 곳 없이 뽀얗고 단단해서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답니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껍질 모양새보다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 실속 있는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알뜰 주부님들께 아주 잘 맞습니다.
이런 분은 비추천해요. 명절 선물용이나 귀한 손님 상차림용으로 티끌 하나 없이 크고 매끈한 프리미엄 사과를 찾으시는 분께는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장바구니 담기 전 꼭 살펴볼 3가지는 무엇일까요?
첫째, 순수 식사용 가정용 사과이므로 표면에 자연스러운 흠집이나 꼭지 갈라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주문하세요. 둘째, 3kg 한 상자 기준으로 식구가 적은 집도 1~2주 안에 신선하게 다 드실 수 있는 알맞은 분량입니다.
셋째,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채소를 쉽게 무르게 하니 꼭 낱개로 비닐 팩에 싸서 김치냉장고나 야채칸에 보관하세요. 그래야 마지막 남은 한 알까지 수분 빠짐없이 아삭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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