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2L 12병, 우리 집 물 떨어질 때마다 쟁여두는 주부의 솔직 후기

어머, 물맛이 왜 이렇게 텁텁하지 싶어서 컵을 다시 내려놓게 되는 날이 있잖아요. 매일 식구들 밥 짓고 찌개 끓이느라 생수를 달고 사는데, 마트에서 낑낑대며 사 들고 오다 보면 손목이며 허리가 시큰거려 절로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제주 삼다수 2L 12병, 우리 집 물 떨어질 때마다 쟁여두는 주부의 솔직 후기 1

살림 20년 차가 되다 보니 다른 건 아껴도 매일 입으로 들어가는 물만큼은 타협하기 싫었답니다. 그러다 문 앞까지 편하게 배송받아 마실 수 있는 넉넉한 묶음 상품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1. 20년 주부가 정착한 믿음직한 화산암반수 2L

대한민국 주부님들이라면 물 하면 제주 삼다수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거예요. 제주도의 깊은 화산 암반층이 천연 필터 역할을 해줘서 그런지, 끓이지 않고 시원하게 한 모금 들이켜도 목 넘김이 참 매끄럽고 부드럽습니다.

이번에 들여놓은 구성은 2L 용량 12병 묶음이라 찌개 끓일 때나 보리차 넉넉히 우릴 때도 아낌없이 쓰기 좋더라고요. 라벨은 무라벨과 일반 라벨 중 랜덤으로 발송되는데, 어떤 포장으로 오든 삼다수 특유의 맑고 깨끗한 물맛은 변함이 없어서 참 안심이 됩니다.

물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밥물만 바꿔도 밥맛이 확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

2. 직접 마셔보며 느낀 세 가지 장점과 살짝 아쉬운 점

제가 주방에서 직접 써보며 가장 흡족했던 첫 번째는 밥맛의 차이였어요. 같은 쌀로 밥을 지어도 삼다수로 안치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찰기가 오래가더라고요. 두 번째는 2L 넉넉한 대용량이라 네 식구 하루 물 챙기기에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고, 세 번째는 12병에 9,900원이라는 알뜰한 가격 덕분에 가계부 부담을 확 덜었다는 점이에요.

다만 살짝 아쉬웠던 점을 하나 꼽자면 라벨이 랜덤 발송이라는 부분이었어요. 요즘은 분리수거 편한 무라벨을 선호하는 집이 많은데, 기존 비닐 라벨이 붙은 제품이 오면 비닐을 한 번 뜯어내서 버려야 하는 작은 수고가 들 수 있답니다.

무거운 생수 묶음을 힘들게 들고 올 필요 없이 문 앞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림 피로가 확 줄어듭니다.

3. 구매 전 30초 확인하는 알뜰 체크리스트

첫째, 2L 용량 12병이라 한 번에 보관할 다용도실이나 펜트리 여유 공간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세요. 둘째, 라벨 랜덤 제품이므로 비닐 라벨이 부착되어 올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두시면 분리수거할 때 편합니다. 셋째, 9,900원으로 나온 하루특가 구성은 살림 쟁여두기용으로 인기가 많으니 물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장만해 두시는 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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